회사명 변경 계기로 제품브랜드 가치와 기업 인지도의 획기적 향상 기대
한국마스타푸드가 한국마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키로 했다.한국마스타푸드(Masterfoods Korea, 대표 김광호)는 25일자로 회사명을 한국마즈(Mars Korea)로 공식 변경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명 변경에 대해 한국마즈 김광호 사장은 “마즈는 그동안 국가별로 마스타푸드(Masterfoods), 에펨(Effem) 등 다양한 회사명을 사용해 왔으나 더욱 명확하고 일관성 있는 기업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해 전세계 모든 국가에서 마즈로 회사명을 변경하고 있다”며 “이번 사명 통합 및 변경을 통해 혁신적인 발전을 지속하고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국 버지니아주 맥클린에 본사를 두고 있는 마즈는 현재 전세계 65여개국에 4만 여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으며 1911년 창사 이후 스니커즈, 도브, 트윅스, 엠앤엠즈 등의 유명 초콜릿브랜드와 페디그리, 시저, 그리니즈, 위스카스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반려동물식품 브랜드 제품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전세계 초콜릿 및 반려동물식품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글로벌 비공개기업으로 지난해는 약 22조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한국마즈는 세계적인 식품 회사 마즈의 한국법인으로 현재 초콜릿 바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스니커즈를 비롯한 유명 초콜릿 제품과 반려동물식품을 한국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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