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시스템, ‘CJ프레시웨이’로 사명변경
CJ푸드시스템, ‘CJ프레시웨이’로 사명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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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6 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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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푸드시스템(주)(대표이사 이창근)은 지난 7일 정기주주총회를 거쳐 사명을 ‘CJ프레시웨이(주)(영문 CJ Freshway)으로 변경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06년 6월 발생한 대형식중독사고를 계기로 브랜드 이미지가 실추돼 영업에 부정적인 영향이 있다고 판단하고 사명을 전격적으로 교체, 재도약하겠다는 의지를 선언한 것이다.

이번에 새로 붙여진 사명은 이 회사가 향후 주력할 부분인 식자재유통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프레시(Fresh)’는 위생안전과 신선함에 대한 고객과의 약속이며 진정한 웰빙식문화 발전에 기여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것이다.

‘웨이(WAY)'는 핵심사업인 유통사업을 나타내는 동시에 식자재를 포함해 식당사업에 필요한 모든 유·무형 서비스 즉 토탈솔루션을 제공하겠다는 점을 강조한 것이다. 전체적으로는 ’항상 새로운길, 더 나은 방법을 찾아 나선다‘는 회사의 도전정신을 표현한 것이라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CJ프레시웨이는 식당직거래사업 확대와 프리미엄 급식당 운영 등 기존사업을 강화하는 한편 세계적인 가전기업인 일렉트로룩스의 상업용 오븐과 일반 주방기기의 국내 수입 유통권 독점 계약을 맺은 것을 포함해 다양한 신규사업 진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컨세션부문에 있어서도 국내 공항사업은 축소된 반면 해외진출에는 더욱 적극적이다. 지난 2006년 일본 나리타공항에 비빔밥전문점을 오픈한데 이어 2007년 3월에는 홍콩국제공항에 한식당 3개를 오픈했으며, 같은 해 12월에는 중국 청도공항 내에 한식당을 오픈한데 이어 오는 2008년에는 올림픽이 열리는 중국 북경수도국제공항에도 진출하게 된다.

또 내부적으로도 2006년부터 꾸준히 진행해 온 내부 혁신 프로젝트와 서비스, 위생, 조리 등의 인프라 강화작업을 통해 성장의 밑거름을 다지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이를 바탕으로 아시아 시장에서 식자재유통사업과 푸드서비스사업의 리더로서 오는 2013년에는 2조8000억원의 매출과 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박지연 기자 pj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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