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 종합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 수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이 조달청에서 실시한 2005년도 기관별 물품관리 종합평가에서 적극적이며 효율적인 물품관리로 예산 및 인력 절감에 크게 기여한 공로로 지난달 26일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또한 물품담당공무원 허문표(4급, 48세)씨는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식약청은 ‘시험․연구장비 현대화 중기재정계획’을 수립․추진해 시험․연구장비를 현대화함으로써 국가검정 업무의 신뢰성 제고 및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한 공이 인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2001년부터 도입 예정 장비에 대해 식약청 홈페이지에 장비명, 필요규격, 수량 등에 대해 사전공개를 실시해 투명성 등을 확보했고, 2003년도부터 ‘장비관리실무위원회(15명)’를 신설해 업무기능 유형별로 장비의 표준화를 실시했다.
또한 매년 매각으로 처리했던 불용장비(HPLC 등 12점, 1억4500만원)에 대해 사립학교 및 비영리단체에 무상으로 양여함으로써 장비가 재활용되도록 했다.
또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물품담당공무원 허문표씨는 97년부터 기관별 분산구매방식에 따른 장비도입의 비능률성과 수의계약에 의한 예산낭비를 구매업무의 집중화․전문화로 전체 조달발주함으로써 예산 및 인력(9명→2명), 시간 등 절감을 가져왔다.
이승현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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