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경품행사 풍성
외식업계가 인심이 후한 새해를 시작했다. 업체들은 1월 한달 동안 경품으로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내거는가 하면 호랑이띠 고객 2010명에게 아메리카노를 무료로 준다. 롯데리아가 운영하는 T.G.I.프라이데이스는 스테이크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T.G.I.프라이데이스 정통 다이아몬드 그릴 마크를 잡아라’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직화구이 방식으로 만들어 고기에 ‘다이아몬드 그릴 마크’가 있는 9종의 스테이크를 먹고 롯데카드로 결제한 고객이 영수증에 있는 20자리 응모번호를 T.G.I.F 홈페이지(www.tgif. co.kr)에 입력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을 주는 것이다.
1등 1명에게는 티파니 다이아몬드 목걸이를, 2~3등에게는 샤넬 가방․지갑을 제공한다. 이외에 총 800명을 대상으로 피터르만 클래시스 와인과 스테이크 이용권, 빠네 파스타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된다.
CJ푸드빌은 오는 31일까지 차이니즈 캐주얼 다이닝 ‘차이나팩토리’에 방문해 10만원 이상 결재한 고객에게 팬더곰 모양의 쿠션을 증정한다. 이 쿠션은 다용도 쿠션과 목 쿠션 2종으로 구성되며, 2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워홈은 1월 한달 동안 커피전문점 ‘업타운카페’에 방문한 호랑이띠 고객(1986년, 1974년, 1962년생)에게 아메리카노 2010잔을 무료로 증정한다. 호랑이띠 고객이 아워홈 홈페이지(www.ourhome.co.kr)에 로그인해서 쿠폰을 출력해 업타운카페에 제시하며 된다.
이 쿠폰은 업타운카페 강남 메르츠타워점, 영등포 타임스퀘어점, 여의도 메리츠화재점, 분당 서울대병원점, 성남 아트센터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롸이즈온에서 운영하는 ‘마켓오’는 새해를 맞아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전’ 입장권을 증정하는 행사를 오는 31일까지 실시한다. 마켓오는 이번 행사를 위해 ‘레오나르도 다빈치’와 ‘라파엘로’라는 세트메뉴를 마련했으며, 이를 주문하는 고객에서 전시회 입장권을 제공한다.
2월 21일까지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는 ‘르네상스 프레스코 걸작전’에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최후의 만찬’을 비롯해 르네상스 시대 거장 20명의 프레스코화를 원작에 가깝게 재현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입장권은 1세트에 2매(2만6천원)이 한정수량으로 증정된다.
썬앳푸드는 스파이시 차이니즈 레스토랑 ‘레드페퍼 리퍼블릭’에서 1월 한달 동안 ‘해피 와이니즈 뉴이어’ 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는 8시 이후 매장을 방문해 ‘베린저 레드 진판델’과 ‘울프블라스 쉬라즈’ 와인을 마시는 고객에게 무제한 리필 서비스를 하는 것이다. 또한 와인 주문 시 그린페퍼 유리기 혹은 블랙빈 새우꼬치를 안주로 준다.
최밍키 기자 c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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