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업그레이드, 열량은 ‘뚝’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여름을 겨냥해 저칼로리 다이어트를 테마로 한 여름 신메뉴를 출시했다.‘참치 다다키’, ‘버섯 부르스게타’, ‘족발냉채’, ‘매콤 열대과일’ 4종으로 구성됐으며, 몸매관리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여름 바캉스 시즌에 맞춰 내놨다.
그 중 매콤 열대과일은 생과일을 매콤달콤한 소스에 버무려 먹도록 해 기존 생과일 안주의 틀을 깼고, 버섯 부르스게타는 고급 이탈리안 요리로 맥주안주로 제격이다. 이번에 출시된 메뉴는 수차례의 품평회를 통해 대중적인 맛 구현에 초점을 뒀다.
프랑스 요리 정규 과정 인스티튜트 폴 보퀴즈(Institut Paul Bocuse)에서 수학한 와바 메뉴개발팀 유진곤 과장은 “이번 2011년 와바 여름 시즌 메뉴는 고급화와 차별화에 중점을 뒀다”며 “세계맥주를 즐기는 고객들의 다이어트에 대한 니즈를 반영해 한층 더 고급스러우면서도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안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원철 기자 haca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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