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형 키친 구조 도입 … 신메뉴 시식권 등 제공
베니건스 종로점은 서울의 중심 상권인 종로 코아아트홀 자리에서 1999년부터 12년 동안 운영해오며, 주요 외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해오고 있다.
현재 같은 건물에 월스트리트학원이 입점해 있는 등 인근 다수의 학원시설 및 오피스 등이 밀집한 지역 특성의 변화에 맞춰 한층 밝고 세련된 공간으로 리뉴얼해 고객에게 새롭게 다가가고자 한다.
종로점은 이번 리뉴얼 오픈을 통해 주 고객층인 20~30대 젊은 층의 취향에 맞춰 무엇보다 밝고 경쾌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모던함과 세련미를 더한 인테리어 변화에 많은 힘을 실었다.
매장 규모도 기존 매장보다 컴팩트한 규모인 120평대에 170석으로 구성해 더욱 밀도 있는 식사공간을 마련했으며, 서비스와 운영의 효율도 함께 높였다.
작아진 규모만큼 벽면 2면은 통유리와 홀딩도어로 교체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종로 중심 거리가 훤하게 보이는 탁월한 조망권까지 자랑한다.
홀에는 오픈형 키친 구조를 도입해 고객들에게 위생에 대한 신뢰를 주며, 요리사와 고객과의 교감을 형성시킬 수 있도록 했다.
내부 인테리어도 기존 짙은 녹색에서 한층 연한 톤인 올리브그린과 아이보리를 조화롭게 교차시켜 보다 아늑하고 편안한 식사 분위기를 형성했으며, 벽면 곳곳에는 세계 고전 명화 포스터를 배치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한편 베니건스 종로점은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10월 한 달 동안 방문 고객에게 최근 베니건스에서 새롭게 도입한 멕시칸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신메뉴 3종 시식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머그컵, 카드지갑, 아이펜 등 푸짐한 기념품도 추첨을 통해 증정할 예정이다.
베니건스 종로점 김길영 점장은 “밝고 경쾌해진 분위기 속에서 베니건스만의 차별화된 메뉴와 최상의 서비스를 선사해 종로의 최고 외식 플레이스로 새롭게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장유진 기자 yujin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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