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기업, 북미 수산물가공 ‘범블비’ 인수계획
태국 기업, 북미 수산물가공 ‘범블비’ 인수계획
  • 관리자
  • 승인 2014.12.2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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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식품기업인 타이유니언냉동(TUF)이 북미 대륙의 주요 수산물 가공업체인 범블비를 15억1천만 달러(약 1조6천억 원)에 인수할 계획이다.

지난 20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TUF는 민간투자기업인 라이언캐피털로부터 범블비 주식 100%를 인수할 계획이며, 이 계획이 성사되면 세계 최대 수산물 가공 기업이 출범하게 된다.

TUF는 태국의 대표적 수산물 가공기업으로 북미의 또 다른 수산물 가공 기업인 ‘바다의 치킨’를 소유하고 있다. TUF와 범블비의 연간 매출은 각각 30억 달러, 10억 달러이다. 미국 공정거래당국이 승인하면 이 인수 거래는 내년 하반기쯤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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