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할머니보쌈·족발’의 외식문화기업 원앤원㈜이 창립 41주년을 기념해 신규 CI를 선보였다.
이번 신규 CI는 원앤원의 영문 기업명인 ‘WON AND ONE’을 사용해 한국의 맛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의지를 담고 있다.
CI는 기업의 전신인 원할머니보쌈·족발을 상징하는 노란색 색상을 활용하는 등 고객에게 친숙한 이미지를 살리는 동시에 전통성을 가져갔다. 소비자의 입맛과 시장의 변화에 따라 끊임없이 고민하는 외식 브랜드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디자인 콘셉트에는 현대적 감성을 적용했다.
원앤원은 CI가 외식 공간에서 만나볼 수 있는 ‘행복 가득한 식탁’과 ‘건강해지는 공간’, ‘세상을 보는 프레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신규 CI 문자를 감싸는 사각형 테두리는 원앤원이 추구하는 외식 공간을 형상화했다. ‘맛있는 음식을 먹는 공간’, ‘건강해지는 공간’, ‘행복해지는 공간’, ‘미소 짓게 되는 공간’, ‘사랑이 느껴지는 공간’이라는 5가지의 공간적 의미도 함축하고 있다.
이밖에 노란색을 활용해 고객의 건강과 행복한 삶,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원앤원의 따뜻한 가치를 전달하고자 했다.
원앤원은 지난 2일 새롭게 발표한 신규 CI 선포식을 진행했다. 선포식에는 전 임직원이 참여해 원앤원의 비전을 되새기고 변경된 CI가 내포하는 의미를 설명하며 기업의 목표와 가치를 공유했다.
원앤원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CI 변경은 올해 41주년을 맞은 원앤원이 국내 대표 장수 외식 브랜드에서 국내 대표 글로벌 외식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한 힘찬 포부를 담고자 했다”며 “원앤원은 단순한 외식 공간을 넘어 고객에게 건강과 행복, 따뜻함의 가치를 전달하는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