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 바우처 사업, 입찰 비리 수사
급식 바우처 사업, 입찰 비리 수사
  • 김상우 기자
  • 승인 2017.08.21 13: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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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아동에게 제공되는 급식 바우처 사업이 입찰 비리에 연루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최근 부산시 아동급식전자카드 결제 사업 비리를 조사하고자 남구 문현동 부산은행 본점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부산은행 카드 사업단에서 지난 2012년 아동급식전자카드사업 결제 시스템 개발자 선정에 참여한 업체별 채점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2012년 아동급식전자카드 결제 시스템 개발 사업자 선정 공개 입찰에서 부산시 공무원 A씨가 특정 업체의 낙찰을 돕는 대가로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했다. 

아동급식전자카드사업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 아동에게 지급되는 종이 급식 바우처를 전자카드로 대체한 사업이다. 이 사업의 결제 대행사는 부산은행으로 선정됐고 부산은행은 부산시를 대신해 결제 시스템 개발 사업자 선정 공개입찰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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