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프레시웨이, 품질 · 채널 경쟁력 갖춘 전략 상품 선보인다
CJ프레시웨이, 품질 · 채널 경쟁력 갖춘 전략 상품 선보인다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2.05.12 18: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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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와 업무협약 체결… 성공적인 윈윈(win-win) 모델 구축
지난 11일 CJ프레시웨이는 서울 마포구 상암동 본사에서 신제품 공동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협업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사진은 박선호 CJ프레시웨이 상품본부장(오른쪽)과 최경천 서울우유협동조합 마케팅 상무가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프레시웨이 제공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가 신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CJ프레시웨이는 지난 2020년 서울우유협동조합(이하 서울우유)과 손잡고 ‘홈타입 아이스크림’ 출시한 이후 2021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를 선보이는 등 꾸준히 협업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다.

이번에는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프레시웨이 본사에서 신제품 공동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한 협업을 골자로 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하면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양사는 국내 최대 수준의 규모를 자랑하는 CJ프레시웨이의 식자재 유통망과 냉동 제품 전문 콜드 체인 기술, 서울우유의 유제품 개발 기술을 조합해 채널 및 제품 경쟁력을 두루 갖춘 전략 제품군을 전개할 계획이다. 

제품을 공동 기획하는 단계를 넘어 유통, 판매, 마케팅 등 양사의 핵심 경쟁력을 전방위적으로 공유해 성공적인 윈윈(win-win) 모델을 구축해오고 있다. 

홈타입 아이스크림 츨시 때 처럼 서울우유가 상품 개발과 브랜드 운영을 맞고 CJ프레시웨이가 유통을 맡아 단체급식장과 편의점, 온라인 등 다양한 채널에 유통되며 현재까지 기록적인 판매고를 올리고 있는 것이 대표적 협력 사례다.

양사는 고품질 유원료가 적용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상품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100% 국산 모짜렐라 치즈가 적용된 신제품 ‘UFO 치즈돈까스’와 ‘치즈 품은 롤까스’ 2종을 출시했다. 

UFO 치즈돈까스는 동그란 우주선 모양의 등심 돈까스 안에 고소한 치즈를 가득 담아 재미요소를 더했고, 치즈 품은 롤까스는 큼지막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바삭한 식감과 부드러운 치즈의 조합을 한입 가득 맛볼 수 있는 제품이다. 각각 10개입으로 구성됐으며 단체급식장과 식자재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향후 디저트, 간편식 등 다양한 부문의 상품까지 협업 범위를 확장해 나갈 예정이다. 일부 상품은 기존 B2B 채널을 비롯해 편의점, 대형마트, 온라인에서도 선보이며 보다 많은 소비자와 만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서울우유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빠르게 변화하는 식품업계 트렌드에 발맞춰 제품 다각화의 속도를 높이고 학교, 오피스 등 기존 B2B 채널을 비롯해 B2C 채널의 최종소비자에도 차별화된 제품을 빠르게 선보일 수 있도록 자사의 유통 시스템과 기술력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CJ프레시웨이는 지난 11일 올해 1분기 실적을 잠정 공시했다. 매출은 5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이익은 106억 원으로 237.1%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6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외식 경기 회복에 대비한 선제적인 상품 물량 확보, 핵심사업 중심의 안정적인 사업 포트폴리오 운영이 주효한 것으로 분석했다.

정성필 CJ프레시웨이 대표이사는 “지난해 핵심사업 중심으로 체질 개선에 속도를 높인 결과가 좋은 실적으로 이어졌다”며 “하반기에도 경쟁우위 선점을 위한 기존 사업 성장은 물론 ‘푸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초격차 역량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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