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치킨·피자업계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농식품부, 치킨·피자업계 물가안정 간담회 개최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2.07.0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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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안정을 위한 애로사항 청취 및 추가지원 방안 논의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외식업계 치킨, 피자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한 치킨 매장에서 주문에 맞춰 닭을 튀기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외식업계 치킨, 피자 대상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해 업계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사진은 한 치킨 매장에서 주문에 맞춰 닭을 튀기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이하 농식품부)는  6일 오후 전한영 식품산업정책관 주재로 치킨·피자업계 관계자들과 물가안정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 농식품부는 식용유․돼지고기 등 할당관세, 단순가공식료품 부가세 면제 및 밀가루 가격안정 지원 등 외식업계 민생안정 대책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업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치킨 업계 등에서 많이 사용하는 식용유는 이번달에 전월 대비 대두유 1447$/톤(14.0%↓), 팜유 1031(21.4%↓), 카놀라유 1821(13.8%↓) 등 국제가격이 하락하고 제조업체들의 가격조정도 당분간 없음을 알렸다.

또한 정부가 매주 수급 상황을 점검하는 등 가격안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것을 전했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원자재 가격상승까지 겹쳐 외식 현장의 어려움을 토로하면서 외식업체 경영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물가안정을 위한 추가적인 지원대책을 요청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품산업정책관은 “오늘 간담회에서 논의된 참석자들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반영되어 외식업계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을 약속하며 국민 밥상 물가안정을 위해 업계 차원의 협조도 당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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