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개 소상공인 카페서 판매... 6만 잔 분량 원부재료 지원
스타벅스 코리아(대표 손정현, 이하 스타벅스)는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개발한 세 번째 상생 음료 ‘옥천 단호박 라떼’를 4일 전국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스타벅스는 지난 3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동반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상생 음료 출시를 기념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스타벅스 상생 음료는 지난해 3월 카페 업계 간 지속적 상생과 협력을 위해 동반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체결한 상생 협약의 일환이다.
옥천 단호박 라떼는 스타벅스 음료개발팀이 옥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을 활용한 우리 농산물 음료로 지난해 8월 한라문경스위티, 12월 리얼 공주 밤라떼에 이은 세 번째 상생 음료다. 이번 3차 음료는 2차 상생 음료 출시 때보다 30곳이 증가해 150개 소상공인 카페에서 판매한다. 스타벅스가 6만 잔의 원부재료를 해당 카페에 무상 지원한다.
동반위·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은 소규모 카페 가운데 매출,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을 고려해 소상공인 카페 150곳을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지난달 29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했다. 앞서 출시한 두 가지 상생 음료 모두 판매 카페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평균 15% 오른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박치형 동반위 운영처장은 “이번에 전달하는 상생 음료가 국내·외 경기 하락, 원재료 및 인건비 오름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카페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정현 스타벅스 대표이사는 “동반위,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상생 음료 판매처는 동반위 카카오톡 채널과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적힌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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