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한국맥도날드, 창립 35주년 기념 사사(社史) 발간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 기록... 1조1770억 원

한국맥도날드 창립 35주년 기념 사사는 브랜드 역사가 담긴 ‘히스토리북’과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북’ 2권으로 구성됐다. 김기원 대표이사가 지난 35년의 의의와 향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 한국맥도날드는 창립 35주년 맞아 지난 5일 서울 더 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김기원 대표이사가 지난 35년의 의의와 향후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한국맥도날드(이하 맥도날드)가 지난 5일 창립 35주년을 기념해 ‘히스토리북’과 ‘브랜드 스토리북’ 사사(社史) 2권을 발간했다.

히스토리북에는 지난 1988년 한국에 진출한 이래 35년간 국내 사회와 함께 성장해 온 과정을 기록했다. 브랜드 스토리북에는 빅맥, 해피밀 등 맥도날드를 대표하는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임직원, 마니아 고객, 가맹점주, 농부 등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한국맥도날드가 창립 35주년 기념으로 출간한 사사는 브랜드 역사가 담긴 ‘히스토리북’과 추억과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 스토리북’ 2권으로 구성됐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김기원 대표이사가 ‘히스토리북’과 ‘브랜드 스토리북’의 제작 과정과 발간에 대한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김기원 대표는 “1988년에 하루 고객 3천 명, 연매출 17억 원을 기록했던 한국맥도날드가 이제 매일 40만 명이 찾는 연 매출 1조 원의 기업이 됐다”고 말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김기원 대표는 “국내 진출 이래 최대 매출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 매출 역시 가맹 포함 약 6230억으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0% 상승했다”고 말했다. 최근 이 같은 성장은 적극적인 신규 매장 출점과 맥크리스피 버거 등을 통한 메뉴 라인업 강화, 다양한 고객 혜택 플랫폼의 운영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꾸준한 투자를 단행해온 것이 주효한 것으로 해석했다.

김기원 대표는 “고객이 있기에 맥도날드의 35년이 존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의 35년도 고객 곁에서 언제나 신뢰할 수 있는 친구 같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더욱 적극적인 ESG 경영을 실천하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투자를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맥도날드의 ESG 활동의 일환인 Taste of Korea(한국의 맛) 프로젝트의 새로운 버거 메뉴로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선정하고 6일부터 출시한다. 맥도날드는 올해 진도 대파 크림 크로켓 버거를 위해 약 50ｔ의 진도 대파를 수급해 사용하며 지역 농가에 또다시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35주년 사사를 통해 자신들의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준 협력업체 직원, 가맹점주, 한국맥도날드 임직원 등 다양한 이들이 참석해 특별한 기념 세리머니를 진행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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