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 청정원 오푸드, ‘K-소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대상 청정원 오푸드, ‘K-소스’로 글로벌 시장 공략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3.09.04 10: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떡볶이 소스 3종’, ‘올인원 KBBQ 소스 2종’, ‘오 트러플 핫소스 2종’
‘떡볶이 소스 3종’, ‘올인원 KBBQ 소스 2종’, ‘오 트러플 핫소스 2종’
‘떡볶이 소스 3종’, ‘올인원 KBBQ 소스 2종’, ‘오 트러플 핫소스 2종’. 사진=대상 제공

 

대상(대표 임정배) 청정원의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O’Food)가 전 세계인의 입맛을 겨냥해 K-소스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발표한 세계 소스 및 조미료 시장 전망 리포트에 따르면 글로벌 소스 시장 규모는 2021년 369억 달러(한화 약 48조5400억 원)에서 2022년 389억 달러(51조1700억 원)로 증가했다.

국내 소스류 수출액은 2016년부터 연평균 13.2% 성장해 2020년에는 1억8347만 달러(한화 약 2374억 원)을 기록했다. 코로나19 사태와 고물가 여파로 집밥족이 늘어남에 따라 소스 제품에 대한 수요 역시 커진 것이 원인으로 해석된다.

이에 대상은 김치, 김, 간편식에 이어 소스를 4대 글로벌 전략 제품으로 선정하고 고추장, 된장, 쌈장 등 한국 전통 장류를 활용한 K-소스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식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현지인의 입맛과 취향, 식문화를 고려한 차별화된 소스 제품을 출시해 K-소스 시장을 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상은 청정원 글로벌 브랜드 오푸드를 통해 신제품 △떡볶이 소스 3종 △올인원 KBBQ 소스 2종 △오 트러플 핫소스 2종을 전격 출시했다.

먼저 ‘간장’, ‘로제’, ‘핵매운 고추장’ 3종으로 출시한 떡볶이 소스는 K-푸드 열풍의 주역인 떡볶이의 글로벌 인기를 적극 반영한 퓨전 소스다. 한국 정통 떡볶이의 매운맛을 비롯한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고, 떡볶이 떡은 물론 뇨끼, 푸실리, 스파게티 등 파스타면 요리에도 활용 가능하다.

올인원 KBBQ 소스는 한식 대표 소스인 간장과 고추장을 주 원료로 한 BBQ소스다.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 민텔(Mintel)의 ‘아시아 바비큐 소스 트렌드’ 조사 결과 미국 밀레니얼 세대 응답자의 75%가 ‘한국의 BBQ 소스를 경험해보고 싶다’고 답한 만큼 현지인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고기를 굽기 전에 재워 두는 마리네이드를 비롯해 해산물, 채소, 밥, 면 등 볶음 요리, 찍어 먹는 디핑소스로도 활용 가능하다.

오 트러플 핫소스는 색다른 매운맛을 원하는 현지인들의 입맛을 공략한다. 이탈리아산 트러플에 한국의 대표 매운맛인 김치와 고추장을 접목한 프리미엄 핫소스로, 깊고 진한 풍미가 일품이다. 피자, 너겟 등에 칠리 소스를 곁들여 먹는 문화가 익숙한 외국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 관계자는 “앞으로도 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한식 제품으로 K-푸드 열풍의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상㈜ 청정원 오푸드 글로벌 소스 신제품. 사진=대상 제공
대상㈜ 청정원 오푸드 글로벌 소스 신제품. 사진=대상 제공

▣ 식품외식경제 정기구독 신청 02-443-4363
https://smartstore.naver.com/foodbank_4363/products/6521133776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중대로 174
  • 대표전화 : 02-443-4363
  • 청소년보호책임자 : 우대성
  • 법인명 : 한국외식정보(주)
  • 제호 : 식품외식경제
  • 등록번호 : 서울 다 06637
  • 등록일 : 1996-05-07
  • 발행일 : 1996-05-07
  • 발행인 : 박형희
  • 편집인 : 박형희
  • 식품외식경제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고충처리인 정태권 02-443-4363 foodnews@foodbank.co.kr
  • Copyright © 2024 식품외식경제. All rights reserved. mail to food_dine@foodbank.co.kr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