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식품전시회 아누가(anuga)가 118개국 약 7800개 사 참가로 ‘세계 1위 국제식품전시회’의 면모를 선보일 전망이다.
10월 7일부터 11일까지 독일 쾰른에서 열릴 아누가 2023은 축구장 44개(284,000 m²)에 달하는 규모로 개최된다. 전 세계적으로 늘어난 참가사 때문에 주최사 쾰른메쎄는 전시장 내 복도까지 줄였다고 밝혔다. 이미 13만 명의 글로벌 대형 유통사가 방문을 확정했다.
월마트(Walmart), 코스트코(Costco), 쿱(coop), 알디(Aldi) 등 유럽, 미주, 아시아 지역 주요 바이어가 방문한다. 국내 식품업계의 관심도 상당하다. 새롭고 이색적인 제품 모색을 위해 국내에서도 주요 바이어가 대거 방문할 예정이다.
올해 아누가는 풍성한 부대행사로 North Boulevard에서 진행되는 아누가 혁신 제품 전시(Anuga taste Innovation Show)는 무엇보다 뜨거운 화제다.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획기적인 제품이 한데 모여 공개되며 F&B 시장 트렌드 분석가가 선정한 Top10 제품도 특별쇼로 발표될 예정이다.
아누가 자매전시회인 국제 식품 미래산업 전시회 아누가 호리즌(anuga Horizon)이 주관하는 미래식품 콘퍼런스도 10월 9일, 10일 Congress Centre North에서 진행된다. 현시점 가장 뜨거운 감자로 손꼽히는 미래식품 산업 전반에 관한 통찰과 전망을 제공한다.
올해는 아누가 와인 어워즈(FairWine Awards)가 첫번째로 열린다. 아누가 와인 어워즈는 친환경적 제조법과 지속 가능한 포도재배 프로그램으로 생산된 와인을 엄선해 10일 소개한다.
한편 아누가 2023 방문 및 티켓 구매에 관한 사항은 주최사 쾰른메쎄의 공식 한국 대표부 라인메쎄에 문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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