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사랑 “K-Noodle 세계화 위해 노력”
면사랑 “K-Noodle 세계화 위해 노력”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3.11.03 15: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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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0주년… 프랑스 ‘까르푸’와 ‘르클레흐’에 냉동용기면 7종 수출
정세장 면사랑 대표가 지난달 5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면사랑 제공
정세장 면사랑 대표가 지난달 5일 본사에서 열린 창립 30주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사진=면사랑 제공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면·소스 전문기업 면사랑(대표 정세장)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래 비전을 공개하고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면사랑은 1993년 OEM 기업으로 시작해 1996년 자가브랜드 ‘면사랑’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B2B 면 시장을 주도해왔다. 단체 급식, 프랜차이즈, PB시장에서 활약하며 2018년 매출 1065억 원을 기록, 창립 25년 만에 매출 1000억 원을 돌파했다. 지난해에는 B2B 시장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B2C 시장 진출을 선언하고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면사랑의 가장 큰 경쟁력은 면 요리의 가장 근본이라고 할 수 있는 ‘맛’과 ‘품질’이다. 면사랑은 다가수숙성 방식의 연타면발 기술로 쫄깃함과 부드러움이 탁월한 면사랑만의 식감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충북 진천에 면·소스·고명 단일 공장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맛의 조화는 물론 품질의 안전성까지 보장한다. 자체 연구소에서 직접 개발한 후 공장에서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면과 소스, 고명의 맛이 조화롭고 품질과 제품 안전성 및 위생이 엄격하게 관리된다.

면사랑의 가장 큰 경쟁력은 면 ‘품질’이다.  충북 진천에 면·소스·고명 단일 공장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맛의 조화는 물론 품질의 안전성까지 보장한다. 사진=면사랑 제공
면사랑의 가장 큰 경쟁력은 면 ‘품질’이다. 충북 진천에 면·소스·고명 단일 공장 생산 시스템을 통해 맛의 조화는 물론 품질의 안전성까지 보장한다. 사진=면사랑 제공

유럽, 미국, 일본 등 진출 계획 발표
국내 B2C 시장 공략 강화, 냉동 가정간편식 주력

면사랑은 지난 30년간 쌓아온 독보적인 맛과 품질을 바탕으로 ‘K-Food 세계화의 첨병으로 K-Noodle을 전파한다’는 미래 비전을 밝혔다. ‘면사랑의 내일’이라고 이름 붙인 비전은 세계의 맛을 한국 소비자의 입맛에 맞게 현지화한 현재에서 한 발 더 나가 한국인이 즐기는 ‘한국인의 면’을 세계 시장에 소개하고 전달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현재 수출이 진행 중인 중국, 베트남, 태국 시장은 물론 프랑스 최대 식품 매장 ‘까르푸’와 ‘르클레흐’에 냉동팩 냉동용기면 7종을 수출한다. 현재 수출이 결정된 시장 외에도 유럽 국가와 미국, 일본 등의 시장 진출 계획을 수립했다.

국내 B2C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특히 HMR과 밀키트로 대표되는 냉동 가정간편식 시장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냉동 간편식 제품은 실온 또는 냉장 식품에 비해 소스의 신선도와 고명의 다양성 부분에서 차별성을 가져 전문 레스토랑 수준의 완성도를 갖추고 있다. 면사랑은 자체 개발, 생산부터 상품 구성까지 가능한 만큼 냉동면과 냉동 간편식 시장에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정세장 면사랑 대표는 “면사랑은 30년간 한국인의 입맛에 맞는 면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해 온 기업”이라며 “앞으로 한국인이 사랑하는 면을 세계에 선보여 K-Food와 K-Noodle을 전파해 꿈꾸고, 생각하며 정성을 다하는 면사랑의 정신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면사랑은 창립 30주년을 맞이할 수 있도록 관심과 사랑을 보여준 사회에 보답하기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예술적 역량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연주자를 지원하기 위해 ‘신진유망연주자상’을 제정해 최근 5년간 열린 국제음악콩쿠르 피아노·관악·현악 수상자 중 연간 3명을 선발, 후원한다. 이와 함께 ‘2023 면사랑 어린이 동요사랑 합창대회’를 개최해 어린이들의 순수한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임직원 봉사활동, 기부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30여 년간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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