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푸드 무첨가 간편식 ‘올바르고 반듯한’ 인기
신세계푸드 무첨가 간편식 ‘올바르고 반듯한’ 인기
  • 정태권 기자
  • 승인 2024.02.16 17: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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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챙기는 소비자 간편식도 식품첨가물 줄인 제품 선호
감미료 및 설탕 뺀 냉동피자 3개월 만에 10만 개 팔려
무설탕 도우로 만든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4종.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무설탕 도우로 만든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4종.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간편식에서도 건강과 영양을 고려해 무첨가 제품을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

신세계푸드는 15일 프리미엄 간편식 브랜드 ‘올바르고 반듯한’의 피자, 핫도그 등 무첨가 제품들이 높은 판매량을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신세계푸드가 지난해 11월 식품감미료인 아스파탐, 아세설팜칼륨, 사카린나트륨 등을 사용하지 않고 무설탕 도우로 만든 ‘올바르고 반듯한’ 팬피자 6종은 출시 첫 달 약 2만 개 판매된 이후 월 평균 약 50%의 판매 신장률을 기록하며 3개월 만에 누적판매량 10만 개를 돌파했다. 

또한 지난해 3월 식품감미료와 보존료 프로피온산을 빼고 취식 시 안전까지 고려해 선보인 올바르고 반듯한 핫도그 3종은 월 평균 35만여 개씩 판매되며 현재 누적판매량 400만 개를 넘어섰다.

신세계푸드 측은 무첨가 간편식의 인기는 예전보다 늘어난 가공식품의 섭취량에 따른 건강과 영양을 걱정하는 소비자들이 점차 건강에 유익하지 않은 성분을 뺀 제품을 선호하는 구매행태를 보인다고 분석했다. 

식품감미료와 보존료 프로피온산을 빼고 취식 시 안전까지 고려해 선보인 올바르고 반듯한 고칼슘 핫도그(왼쪽), 고단백 핫도그.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식품감미료와 보존료 프로피온산을 빼고 취식 시 안전까지 고려해 선보인 올바르고 반듯한 고칼슘 핫도그(왼쪽), 고단백 핫도그. 사진=신세계푸드 제공

특히 이 같은 구매행태의 주요 구매층은 주부들이다. 아이들 간식용 간편식 제품의 성분을 까다롭게 살펴 구매하고 있다.

신세계푸드(대표 송현석)의 올바르고 반듯한 무첨가 간편식의 경우 맘카페나 SNS에서 식품감미료나 설탕이 빠졌다는 내용이 입소문을 통해 알려지며 홈쇼핑 및 라이브 커머스 채널에서 판매순위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방학 중 자녀를 위한 무첨가 간편식을 구입하려는 학부모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 ‘카카오 쇼핑하기 톡딜’에서는 올바르고 반듯한 핫도그 4종을 최대 3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이마트에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핫도그 2개 구매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는 프로모션도 선보일 예정이다.

제품 라인업에 있어서도 무첨가를 강조한 직화떡갈비, 동그랑땡, 유니짜장 등을 추가로 선보이며 간식 뿐 아니라 식사용 및 반찬류로 확대하고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최근 맛 뿐 아니라 건강을 생각한 제품을 찾는 트렌드가 지속되고 방학시즌을 맞아 조리가 간편하면서도 영양 균형을 고려한 무첨가 간편식에 대한 수요가 주부들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고품질의 원재료와 성분을 고려한 무첨가 간편식 제품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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