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총회 앞두고 11일까지 후보 등록 마감
현 제갈회장 단독 출마 vs 경선 여부 이목
현 제갈회장 단독 출마 vs 경선 여부 이목
한국외식업중앙회(회장 제갈창균, 이하 중앙회) 제27대 중앙회장을 선출하는 정기총회 일정이 확정됐다.
지난 4월 21일 전국 41개 지회 정기총회를 모두 마친 중앙회는 오는 18일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가 주목받는 것은 4년마다 치러지는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있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중앙회장 출마를 선언한 후보가 없는 가운데 현 제갈창균 회장이 2번에 걸쳐 연임할 수 있기 때문에 재출마 여부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제갈창균 회장의 출마는 기정사실이며 2017년 단독 출마해 무경선으로 추대된 것처럼 이번에도 똑같은 상황을 연출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다.
반면 제갈창균 회장의 연임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는 측에서는 “단독 출마로 무경선 당선은 중앙회의 발전과 회원들을 위해서 절대 있어서는 안된다”며 “뿌리깊은 적폐를 청산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인물이 필요하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아직까지 후보를 특정해서 말할 수는 없지만 경선을 위해 준비하고 있는 주자가 있다”고 밝혔다.
중앙회 정관에 따르면 중앙 회장에 출마하기 위해서는 총회 일주일 전인 11일까지 후보 등록을 해야 한다.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