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 중단 가능성 높아 자영업자 패닉
위드 코로나 중단 가능성 높아 자영업자 패닉
  • 식품외식경제
  • 승인 2021.12.06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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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했던 ‘오미크론(omicron)’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국내에서 발견됐다. 또 위드 코로나를 실시한 지 한 달만에 확진자가 일 평균 5000여 명, 중증 환자는 700여 명를 넘어 코로나19 사태 이후 연일 최고치를 갱신하고 있다.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를 실시 한지 한 달이 지나지 않아 자영업자들을 비롯한 소상공인들은 큰 시름에 잠겼다. 지난달 시행 된 위드 코로나로 인해 영업이 조금씩 활성화되고 곧이어 올 연말특수에 한껏 기대에 부풀었던 것도 잠시뿐 또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로 전환될 것을 크게 우려하고 있다. 

기존의 델타 변이보다 파괴력이 큰 오미크론이 확산되자 많은 국가는 외국인 입국을 전면 차단하는 등 앞다퉈 봉쇄조치를 취하고 있다. 또 내국인들에게는 백신 추가 접종을 서두르는 한편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는 등 강력한 방역 조치를 서두르고 있다. 국내도 오미크론 확진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여 방역 조치가 강화될 것은 당연하다.

오미크론 국내 유입, 새로운 위기 가능성 높아
우리 정부는 지난달 30일 코로나19 위험도가 ‘매우 높음’ 단계지만 가능한 위드 코로나로 완화된 사적 모임․영업시간 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는 대책에서 제외했다. 이런 정부의 조치가 다행스럽기는 하지만 오미크론 감염자가 확산되고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한다면 방역 조치는 지금보다 강화될 것이다. 사회적 거리두기 역시 최고 단계인 4단계 실시는 어쩔 수 없는 상황으로 사적 모임과 영업시간 제한 등의 강화는 필연이 될 것이다. 

이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가장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외식업에 종사하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피해는 극심하다. 절반이 지난해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한계기업에 속한다는 조사 결과가 이를 잘 입증해 주고 있다.

지난달 29일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외부감사대상 비금융기업 중 영업이익으로 이자도 내지 못하는 상태가 3년간 지속하는 한계기업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숙박․음식업이 45.4%로 가장 높았다. 코로나 직격탄으로 극심한 고통을 겪었음에도 위드코로나 이후 ‘다시 시작해 보자’는 강한 의지를 갖추고 이제 막 발걸음을 뗐는데 또다시 강력한 방역 조치를 당한다면 그야말로 패닉상태에 빠질 것은 당연하다. 

자영업자 손실보상 대책 우선해야
 정부는 위드 코로나를 중단하고 방역 조치를 강화하려면 우선적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등 피해를 입을 이들을 위한 손실 보상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한 이후 시행하는 것이 당연하다.

한편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그리고 피해가 예상되는 외식업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20여 개월 동안 겪은 경험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를 설계하고 새로운 시장으로 들어가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 이미 코로나19 사태 이후 새롭게 비즈니스를 재설계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코로나19 사태 이전보다 매출을 높이며 성장하는 외식업체들도 주변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이들 업체는 대부분 배달을 활성화한다거나 가성비 높은 도시락을 만들거나 밀키트 제품을 론칭해 온라인을 통해 시장을 넓혀 나가는 등 시대에 맞게 변화한 업체들이다.

일부 중․소형업체들은 자신들처럼 작은 업체가 무엇을 할 수 있느냐고 자포자기 할 수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전혀 상관이 없다. 오히려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상품력만 충분히 갖출 수 있다면 고객은 열광하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사태와 디지털로 인한 기술의 발전 그리고 소비자의 변화에 적응할 수 만 있다면 지금의 위기는 오히려 충분한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다. 시대에 맞는 시장을 만들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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