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열린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8차 협상에서 웬디 커틀러 미국 수석대표는 쇠고기 뼛조각이 발견된 박스만 반송 또는 폐기하는 ‘부분 반송’을 추진하겠다는 한국의 제안에 융통성이 없다며 ‘동의할 수 없다’고 못 박았다는데. 그러나 농림부 측은 미국산 쇠고기의 수입 불가에서, 뼈를 제외한 고기 수입으로 바뀐 것이고 뼈조각이 발견되면 전량 반송한다는 입장에서 뼈조각이 발견된 박스만 반송을 하겠다고 또 다시 입장을 바꾼 것인데 누굴 보고 융통성이 없다고 하는 것인지 이해가 안 된다는 입장. 웬디 커틀러씨, 뼈가 붙은 쇠고기까지 수출하고 싶은 속마음은 알겠는데 제발 억지는 쓰지 말자!! 저작권자 © 식품외식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병조 다른기사 보기
댓글 0 댓글입력 로그인 이름 비밀번호 내용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회원 로그인 비회원 글쓰기 이름 비밀번호 자동등록방지 × 최신순 추천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