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이 직영화로 전환되는 시점이 다가오면서 지금까지 학교급식업장을 위주로 위탁급식을 운영해 온 업체들이 과연 돌파구를 어떻게 마련할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상황. 그러나 여기에 해당되는 업체들이 찾는 돌파구는 하나 같이 외식으로 집결.
이에 대해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급식업계 사람들은 외식과 급식은 그래도 같은 ‘먹는 장사’라는 개념을 가지고 있어 쉽게 접근하는 것 같다”며 “그러나 외식과 급식은 모두가 먹는 음식을 다루는 업종이기는 하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전혀 다른 마인드에서 접근해야 한다는 것을 반드시 염두에 둬야 할 것”이라고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