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브로이, ‘대표’ 밀맥주로 새 출발… 서울숲길에 팝업스토어 오픈
세븐브로이, ‘대표’ 밀맥주로 새 출발… 서울숲길에 팝업스토어 오픈
  • 이동은 기자
  • 승인 2023.05.15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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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제분과 ‘곰표’ 상표권 계약 종료 이후 제품명 변경해 새롭게 출시
김희상 부사장, “20년 제조 노하우로 탄생시킨 한국식 밀맥주”
세븐브로이맥주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서 ‘대표 밀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숲속양조장:세로 ON 대표(이하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세븐브로이맥주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서 ‘대표 밀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숲속양조장:세로 ON 대표(이하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세븐브로이맥주(대표 김강삼, 이하 세븐브로이)가 지난 13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에서 ‘대표 밀맥주’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숲속양조장:세로 ON 대표(이하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는 세븐브로이의 ‘대표 밀맥주’의 브랜드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 스토어로 대표 밀맥주의 탄생 배경과 20년 업력의 제조 노하우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대표 밀맥주는 세븐브로이가 기존에 선보였던 ‘곰표 밀맥주’의 새로운 명칭이다.

앞서 세븐브로이는 지난 2021년 대한제분과 협업을 통해 곰표 밀맥주를 출시, 국내 수제맥주 단독 제품으로 판매량 1위를 기록하는 등 메가 히트 상품을 탄생시켰다. 그러나 지난 3월 31일자로 대한제분과의 상표권 계약이 종료되면서 곰표 브랜드를 사용할 수 없게 됐다. 이에 따라 세븐브로이는 기존 곰표 밀맥주의 이름을 대표 밀맥주로 변경하고 새 출발을 알리는 팝업스토어를 개최했다.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는 세븐브로이의 ‘대표 밀맥주’(‘곰표 밀맥주’의 새로운 명칭)의 브랜드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 스토어로 대표 밀맥주의 탄생 배경과 20년 업력의 제조 노하우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는 세븐브로이의 ‘대표 밀맥주’(‘곰표 밀맥주’의 새로운 명칭)의 브랜드 새 출발을 알리기 위한 브랜드 스토어로 대표 밀맥주의 탄생 배경과 20년 업력의 제조 노하우를 주제로 전시 공간을 구성했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대표 밀맥주는 세븐브로이가 20년간 쌓은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소비자 입맛에 맞춰 개발한 ‘한국식 밀맥주’다. 독일산 밀맥아, 최고급 노블홉 등 엄선된 프리미엄 재료만을 사용했으며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정향(clove)과 바나나향의 바이젠(weizen) 효모 대신 벨기에산 세종 효모를 선택해 수제맥주의 매력을 대중화시킨 것이 특징이다.

김희상 세븐브로이 부사장은 지난 13일 팝업 스토어에서 ““대표 밀맥주는 수제맥주에 대해서 낯설게 느꼈던 사람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수제맥주의 매력적인 맛을 대중화한 제품”이라며 “지난 3년간 찾아주셨던 그 맛을 계속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태권 기자 mana@
김희상 세븐브로이 부사장은 지난 13일 팝업 스토어에서 ““대표 밀맥주는 수제맥주에 대해서 낯설게 느꼈던 사람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수제맥주의 매력적인 맛을 대중화한 제품”이라며 “지난 3년간 찾아주셨던 그 맛을 계속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정태권 기자 mana@

대표 밀맥주를 개발한 김희상 세븐브로이 부사장은 이날 팝업 스토어에서 “대한제분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고 지난 2020년 1월부터 맥주 레시피 만드는 작업을 시작했다”며 “기존의 유럽식 밀맥주와 차별화된 한국식 밀맥주를 만들기 위해 △밀맥주 △저도수 맥주 △맥알못(맥주를 잘 모르는 사람)도 즐길 수 있는 맥주 △특별한 향을 담은 맥주 등 네 가지 콘셉트를 정했다”고 설명했다.

김 부사장은 “당시 곰표 밀맥주의 밀맥아 함량은 전체 맥아의 45%로 맞췄고 특별한 향을 내기 위해 한국인에게 가장 익숙한 파인애플, 복숭아. 패션후르츠 등 3가지 과일 추출물을 사용했다”며 “달달한 과일 향이 나는 대신 맥주 맛은 드라이하게 만들어서 여러 잔을 마셔도 질리지 않도록 했다. 그게 대표 밀맥주의 특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표 밀맥주는 수제맥주에 대해서 낯설게 느꼈던 사람들이 보다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수제맥주의 매력적인 맛을 대중화한 제품”이라며 “지난 3년간 찾아주셨던 그 맛을 계속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20년간 쌓아온 세븐브로이의 개발 역량을 다양한 제품들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건물 내부의 시음 부스에서는 세븐브로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일일 방문 1000명 한정 대표 밀맥주 무료 시음주 1잔을 제공한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 마당에는 스탠딩 시음 테이블이 배치되어 전시물을 구경하며 자유롭게 시음주를 즐길 수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숲속양조장 팝업스토어에는 대표 밀맥주의 주원료와 맛의 특징, 제품 개발의 역사, 실제 사용됐던 양조 기기(브루 하우스)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전시돼 있다. 건물 내부의 시음 부스에서는 세븐브로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일일 방문 1000명 한정 대표 밀맥주 무료 시음주 1잔을 제공한다. 야외 공간에도 스탠딩 시음 테이블이 배치되어 전시물을 구경하며 자유롭게 시음주를 즐길 수 있다.

건물 내부의 시음 부스에서는 세븐브로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일일 방문 1000명 한정 대표 밀맥주 무료 시음주 1잔을 제공한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건물 내부의 시음 부스에서는 세븐브로이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고객을 대상으로 일일 방문 1000명 한정 대표 밀맥주 무료 시음주 1잔을 제공한다. 사진=정태권 기자 mana@

또한 팝업스토어에서는 세븐브로이의 다양한 제품 중 8종의 제품도 구매할 수 있다. 단품 판매 제품은 세븐브로이맥주의 캔맥주 △대표 밀맥주 △강서 △한강 △흥청망청, 논알코올 맥주 △넌 △강서 △넌 △한강 등이다. RTD 캔 블랙 네온 하이볼 레몬 토닉과 스파클링 음료 홉파클링 등도 판매하며 ‘맥주 5캔 세트’ 묶음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범 티켓’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이벤트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요트 상품권, 대표ᆞ세로 지비츠, 홉파클링, 스티커, 프링글스 등의 굿즈을 받을 수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범 티켓’ 참여 이벤트를 진행한다. 티켓 이벤트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요트 상품권, 대표ᆞ세로 지비츠, 홉파클링, 스티커, 프링글스 등의 굿즈을 받을 수 있다.사진=정태권 기자 mana@

야외 공간에서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대범 티켓’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티켓 이벤트를 모두 완료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굿즈를 받을 수 있는 캡슐 뽑기 기회가 주어지며 일일 제공 가능 굿즈 소진 시 이벤트가 종료된다. 선착순 굿즈는 요트 상품권, 대표ᆞ세로 지비츠, 홉파클링, 스티커, 프링글스 등이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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